오늘 어머니께서 주신 다이아를 팔려고 동네 몇 군데의 금은방과 금거래소를 찾았는데
감정서가 없다고 하니 대충 보더니 3부라고 하면서 2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지 말까 하다 천호역에 있는 브라운 스톤 2층에 같다가 거기서도 가격이 안맞아서 집에 가려고 하다
지하에 3층에 종로금거래소가 있길레 그냥 한번 들어가서 가격만 물어만 볼려고 했는데
세상에 반지를 보더니 5부는 가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찌나 놀랐던지
그러더니 다이아몬드를 빼도 되냐고 하시길래 혹시 사기를 칠려고 그러나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다이아몬드에 대해서 꼼꼼히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그냥 빼시라고 했더니
그자리에서 그냥 빼시더라구요..
그런데 왜 다른 금은방이나 금거래소에서는 빼지 않고 그냥 대충 가격을 말씀해 주셨는지 참나
아무튼 그래서 빼서 보시더니 크기가 정말 5부가 나오더라구요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체 다른 업체들은 뭘 어떻게 보고 그런말을 했는지 정말 천호점 사장님 말씀대로 하나만 걸려라는 건지 참
그래서 제품을 보시더니 제품은 좋은데 감정서가 없으니 일단 감정원에 한번 넣어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알겠다고 하니 제품 사이즈도 확인해 주시고 메모도 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100만원을 주시더니 일단 넣고 감정이
나오면 더 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맞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친절히 안내를 잘 해 주셔서 믿고 맞겼는데
다음날 전화가 왔는데 제품에 뭐 문제가 있다면 A/S를 하면 제품이 감정서 발급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안물어 보시고 하셔도 되는데 무슨 일만 있으면 꼭 전화를 주셔서 안내 주시고 제가 답을 주면 하시더라구요
안그러셔도 되는데 그리고 5일이 지나서 혹시나 했더니 정말 전화가 와서 감정서가 나왔다고 하시면서
다시 50만원을 보내 주시더라구요
왠 제수 인지 금은방에서 20만원이라고 하던 다이아가 150만원이 되었더라구요
어찌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너무 감사해서 긴 작문에 이용후기를 적었네요
너무 친절하고 정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 말고도 다른 분이 가셔도 저같이 해주시겠지만 꼭 부탁 드릴께요..

감사하구요 천호점 장사 잘 되시길 기도 할께요...